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다 보면 자신의 용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 용돈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용돈 교육에 대해 고민하면서 이 수업안을 만들었다.

이 자료는 시각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교수·학습 자료입니다. 수요와 공급을 변화시키는 요인을 파악하고, 수요와 공급의 변동에 따른 시장 가격의 변동 과정을 학습해 보는 수업입니다.

이 자료는 시각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교수·학습 자료입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문제의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보는 수업입니다.

무역에 따른 생산자 잉여와 소비자 잉여의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잉여’를 ‘영토’에 비유해 ‘무역랜드 땅따먹기’ 게임을 만들어 보았다. 그래프에서 나타나는 잉여의 변화를 영토의 변화로 간주하고, 자유 무역 정책과 보호 무역 정책을 통해 잉여의 규모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직관적으로 체험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카드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보호 무역주의 정책 중 19세기 초에 등장한 유치산업 보호론과 최근의 신보호 무역주의의 개념을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수업안을 설계했다.

시장은 각기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수요와 공급의 상호 작용’이라는 하나의 원리에 의해 작동된다.이는 한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의 상호 작용’을 제대로 학습한다면, 다른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의 상호 작용’ 또한 쉽게 학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학생들이 수요와 공급의 변동 요인에 따라 균형 가격과 균형 거래량이 결정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 메커니즘을 다른 시장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화 <견우와 직녀>를 소재로 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수업에 접목해 보았다.

“수요와 공급만 말할 수 있으면 앵무새도 경제학자가 될 수 있다”라는 말처럼 수요와 공급의 개념은 경제 공부에 필수적이다.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만나 균형 가격과 균형 거래량이 결정되며 다양한 요인이 수요와 공급의 변동을 일으킨다. 이에 수요와 공급을 이동시키는 요인을 구분해 보고, 이를그래프로 표현해 보면서 시장의 균형이 변화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수업안을 개발했다.

2022년 2월에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에너지와 곡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국내외 경제 상황을 반영해 움직이는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외 경제 상황이 급변해 가계와 기업의 경제 활동에 평소보다 많은 영향을 줄 때 정부와 중앙은행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학생들이 경기 변동에 따라 달라지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 정책 사례를 통해 경제 안정화 정책의 수단과 효과를 탐구할 수 있도록 이 수업안을 설계했다.

중학교 경제 단원의 첫 수업은 ‘경제생활과 선택’이다. 아직 경제 활동을 본격적으로 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생산 · 분배 · 소비, 생산 요소 같은 개념이 추상적이고 멀게만 느껴지기 쉽다. 따라서 학생들이 경제 활동의 기본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게임을 접목한 수업안을 설계해 보았다. 1차시에서는 롤플레잉 게임을 통해 개념 학습을 하고, 2차시에서는 모둠별로 보드게임을 하면서 학습한 개념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 통신의 발달로 국가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세계가 거대한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고 있다. 과거에는 국산품 애용이 미덕인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 삶에서 다국적 기업들의 제품이 없는 상황을 상상하기 어렵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해 다국적 기업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공간적 분업의 특성을 확인하는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학생들이 다국적 기업의 생산 공간 변화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영향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실제 현실에서 발생하는 경제 현안에 대해 비판적 사고력을 형성하는 데 수업안의 주안점을 두었다.

블렌디드 러닝으로 자본주의 발달사를 탐구하는 수업안이다. 학생들은 자본주의의 개념과 특징을 학습한 다음,메타버스 맵에서 순차적으로 퀴즈를 풀며 자본주의의 역사를 탐구한다. 또한 세다(CEDA) 토론을 통해 신자유주의의 대표적 정책인 민영민영화에 대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의사소통 역량, 문제 해결 역량, 비판적 사고역량 등을 신장한다.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혁명 속에서 시대는 점점 더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화폐에 대한 대안 모색도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암호 화폐가 화폐로서 기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미래에 화폐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현재 암호 화폐가 법정 화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암호 화폐의 원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세계화 시대에 국제 거래의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추세이며,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외국인들의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학생들이 국제 거래의 의미와 확대 배경을 한류와 연결 지어 이해하고, 나아가 무역 수지를 분석해 보면서 무역의 장단점과 무역의 확대 방안에 대해 탐구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기업들이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상품에 반영하는 방식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잘 팔리는 상품들은 대부분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개발된 것이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들 때까지의 모든 활동이데이터로 기록되는 시대이다. 빅데이터는 학생들이 반드시 친숙해져야 할 21세기의 원유라고 할 수 있다. 커지는 빅데이터의 중요성에 걸맞게 학생들이 직접 기업 상품기획팀의 일원이 되어 빅데이터를 검색하고, 가상의 소비자 요구를 상품 기획서에 반영하는 체험형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어렵지않게 빅데이터를 경제교육, 국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의 융합 및 재구성을 고민해 보았다.

경제와 돈에 대한 바른 가치와 태도를 지닌 사람이 건강한 경제 활동을 실천한다. 경제 활동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와 태도 함양을 위해 학생들의 경제 습관 형성은 도덕 교과에서 다룰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이다. 초등학생들이 목돈 마련이 필요한 이유를 스스로 제시하고, 그것에 맞게 예산을 세우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주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수업을 계획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행동하며 자신들의 선택과 행동의 결과를 통해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과 금융 지식을 쌓으며 자주성이라는 값진 가치 또한 자신의 삶에 내면화하길 기대한다.

본 수업에서 학생들은 이전 수업에서 학습한 자본주의의 특징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해온 주요 경제학자들의 사상을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경제학자들의 모의 생활기록부를 작성함으로써 교과서에는 다소 짧게 소개되어 있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학자들의 다양한 주장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